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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변신이 17年 장수 비결 

88년에 국내 독자모델 중형차로 첫선,2백50만대 생산돌파 예상, 해외서도 인정받아 

이석호 lukoo@econopia.com
(상) 舊쏘나타(85년 10월~87년 2월) / (중)쏘나타|(88년 6월~93년 12월) / (하) 쏘나타 (상) 쏘나타쏘나타가 2백50만대 생산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단일모델 17년간 생산’도 초유의 기록이다. 고종황제가 1903년 캐딜락 4기통을 처음으로 한국에 들여온지 1백년이 지났고, 기아자동차의 전신인 경성정공 설립(1944년)한지도 근 60년이 지났다.



그동안 한국의 차는 10년 버티기 힘든 ‘일회용품’에 가까웠다. 벤츠나 BMW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외국의 차들은 한번 나온 브랜드를 10년, 20년씩 가지고 간다. 애초에 차를 만들때 정성을 들이고 소비자들의 요구를 끊임없이 수용해 개선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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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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