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나타내는 실질 국민총소득(GNI)의 증가율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실질 경제성장률을 크게 밑돌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실질 GNI는 2003년 1분기 중 1백1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 줄어든 것으로 추계됐다. 이는 1998년 4분기(-7.2%) 이후 최저치이며 같은 기간 중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3.7%와 비교해도 크게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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