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의 달인. 박상우 사장(오른쪽)의 대여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전 직장에서 영업을 했던 경험을 살려 동선을 치밀하게 연구한 덕분이다.“안녕하세요. 윤지 어머니∼이. 아이북랜드입니다∼아.”
지난 6월30일 월요일.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일산 탄현의 SBS 스튜디오 앞에 위치한 한 아파트. 박상우(44) 사장은 부지런히 이 집 저 집의 초인종을 누르고 있었다. 오전 7시 40분에 일을 시작했다는 그의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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