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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호 (2003.08.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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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인생 신문’ 만드는 최의상 M&M 코리아 사장
“인생굴곡 신문에 나면 부모들 모두 좋아해”
글 서광원 사진 김현동 araseo@joongang.co.kr,nans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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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의상 M&M 코리아 사장만약 자식을 훌륭하게 키워 환갑을 맞은 부모님의 삶이 신문에 대서특필된다면 온가족이 ‘가문의 영광’이라고 기뻐하지 않을까? 경기도 부천에서 해외 무역업에 종사하던 최의상(37) M&M 코리아 사장은 지난 4월 신문사에 근무하고 있던 초등학교 동창생 노상욱씨로부터 우연히 이런 아이디어를 듣고 곧장 사업으로 발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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