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프랑수아 다가노 예멘LNG 사장 “한국이 예멘으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를 도입한다면 우리는 한국기업들에게 LNG 수송선박 건조와 플랜트 수출의 기회를 제공할 용의가 있습니다.”
최근 방한한 예멘LNG의 장 프랑수아 다가노(Jean Francois Daganaud·53) 사장은 한국에 대해 강한 ‘러브 콜’을 보냈다. 그는 내년 초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위한 국제입찰을 공고할 것이란 소문을 듣고 부랴부랴 한국을 찾았다. 20년 이상 장기 계약이 이뤄질 경우 그 규모가 1백억 달러(약 12조원)를 넘기 때문에 예멘 측이 군침을 흘릴 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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