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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개선에 社運 걸어 

도요타자동차 ‘뉴 디자인센터’ 첫 공개… 디자이너만 3백여명 

외부기고자 도쿄=김태진 중앙일보 tjkim@joongang.co.kr
지난 12월 초 문을 연 도요타자동차 뉴 디자인센터 옥상의 ‘천연광 자동차 심의실’. "도요타의 가장 큰 경쟁 상대(敵)는 바로 내부의 도요타다.” 세계 자동차 업계뿐 아니라 모든 기업을 망라해도 역대 최고의 실적을 자랑하는 도요타자동차. 이 회사 오쿠다 히로시(奧田 碩) 회장은 늘 이렇게 말한다. 도요타의 적은 외부의 경쟁자가 아닌 내부에 있다는 것이다.



도요타는 디자인 면에서는 그동안 다른 우량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한수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때문에 도요타는 올해 디자인 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디자인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1월 조직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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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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