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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가치株 투자로 한국 대표 펀드 만든다” 

[한투운용 사장 권성철]3조원대 조성 목표 ‘거꾸로 펀드’ 출시… “시황 상관없이 저평가 종목 집중 투자” 

이상건 sglee@joongang.co.kr
사장 한투운용 권성철 ‘남들과 반대로 가라.’ 증권가의 오래된 속설 중 하나다. 여러 사람이 몰려가는 길은, 그리고 화려한 꽃밭으로 난 길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라는 격언도 있다. 소수가 가는 길을 담담히, 인내심을 갖고 걸어가는 자가 끝내 높은 수익을 낸다는 의미다.



이런 ‘거꾸로’ 철학을 상품명으로 만들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가겠다고 나선 인물이 있다. 바로 권성철(55) 한국투신운용 사장이다. 지난해 12월18일 시판된 ‘거꾸로 펀드’에는 2일 현재 개인 2백7억원, 법인 1백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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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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