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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스 玄’이 아니라 ‘미세스 鄭’이다 

정상영 ‘현대 對 非현대’ 대결구도로 몰아… 현정은 “나는 정씨 가문 사람” 경영승계 결심 

김시래 중앙일보 srkim@joongang.co.kr
현정은 회장은 지난해 10월 현대 엘리베이터 회장에 취임하면서 직을 이어받았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현대의 상징인 계동 현대사옥.지난해 10월 금강산 사업 3주년을 기념해 현정은 회장과 김윤구 사장이 고 정몽헌 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김사장은 고 정회장의 장례 당시 유해를 금강산에 안치하고자 주장했으나 현회장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현정은 회장이 현대그룹 경영에 직접 나선 것은 별 뜻이 없었습니다. 아직 세 자녀(1남 2녀)가 어리고 남편의 유지를 받들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이 직접 나선 것뿐입니다.”최용묵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의 말이다.



2003년 10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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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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