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화제기업]자체 기술로 인라인 시장 돌풍 랜드웨이스포츠 

‘고품질 중저가’로 수입품 밀어내… “한국형 제품으로 장기 승부” 

이석호 lukoo@joongang.co.kr
랜드웨이 이동준 사장과 직원들이 인라인스케이트의 품질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이동준 랜드웨이 사장.화사한 봄, 여의도에 가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수십명의 사람들이 어울려 길을 가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국 동호회만도 수백개에 달한다는 인라이너들의 행진이다. 인라인스케이트 인구가 500만명에 달한다지만 정작 인라인스케이트에서 국산 브랜드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현상은 성인용·고가품으로 갈수록 더욱 심하다.



랜드웨이스포츠는 이런 인라인스케이트 업계에 도전장을 낸 기업이다. 지난 1996년 헬스 장비 유통업으로 출발한 랜드웨이는 99년부터 ‘랜드웨이’란 브랜드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K2·롤러블레이드 등 외국 상표가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랜드웨이는 자체 브랜드와 함께 자체 연구개발 능력을 갖추면서 국내 시장에서 국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