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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호 (2004.06.2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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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기업 : 모형기관차에서 비데로 사업 확장 ‘삼홍사’…“비데는 정밀기술의 집약체”
“기술력 바탕으로 수출 1위”
김명룡 drag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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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데 수출 1위인 삼흥사 이용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은 이라고 말했다.기차는 당장이라도 힘차게 내달릴 것 같았다. 크기만 작을 뿐 서부개척시대 미국 대륙을 횡단했던 열차의 모습 그대로였다. 작은 장식물부터 열차의 기관을 따라 이어진 파이프들, 유리창, 객차에 달린 문고리, 쇠바퀴까지 실제와 똑같았다. “실제로 움직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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