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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기업 : 고무보트 전문업체 우성아이비… “고무보트 만드는 것도 조선업” 

“60여개국 수출, 4년 내 1,000億 회사 만들겠다” 

인천=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이희재 우성아이비 사장하늘을 나는 보트로 유명한 ‘플라이 피쉬’는 우성아이비의 주력 아이템이다.이희수 교수/ 이희옥 교수.아직은 매출 100억원밖에 못하는 ‘구멍가게’입니다. 인터뷰는 4년 후에 합시다. 그때는 회사가 너끈히 1,000억원은 할 겁니다.” 인천에서 고무보트를 생산하는 우성아이비 이희재(48) 사장의 첫 인사는 거침이 없다. “4년 뒤에는 매출 1,000억원짜리 회사를 만들겠다”는 것인데…. “보트 제조업도 엄연히 조선업”이라는 이사장의 말을 들어보자.



세계 최대의 고무보트 제조회사인 프랑스 조디악사의 연 매출은 1조원대. 업계 수위권인 아킬레스(일본)·발리안트(포르투갈)·에어봉(영국) 등도 외형이 수천억원대에 이른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중견 조선회사 못지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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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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