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호텔앤투어스 사무실 모습. 43명의 직원이 보통 월 2만5,000개 객실을 관리한다.이병혁 사장호텔에 100% 방이 차는 일은 드물다. 손님이 언제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보통 전체 객실의 20%가량은 비어 있다고 봐야 한다. 이런 방을 저렴하게나마 판매할 수 있다면 호텔 입장에서는 큰 이익이다. 고객 입장에서도 이런 방을 잡을 수 있다면 역시 이익이다.
㈜월드호텔앤투어스(hotelpass.com)는 이처럼 남는 호텔 객실을 정가의 30∼70% 값으로 소비자에게 예약·판매하는 국내 최대 호텔 예약 전문 회사다. 물론 회사는 좀 더 싼 값에 객실을 구매해 이익을 챙기는 것이다. 국내 여행사들의 호텔 예약 업무 70%를 이 회사가 맡아서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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