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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히데토 日 하나마루 사장 강연···“역발상! 우동도 패스트푸드다” 

‘맛있고 빠르고 싼’ 음식으로 만들어… “한국을 비롯, 세계 시장에 진출” 

정리=김명룡 dragong@joongang. co. kr
「이코노미스트」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마에다 히데토(前田英仁·43) 하나마루㈜ 사장이 지난 10월2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한국프랜차이즈협회 회원 등을 대상으로 강연회를 가졌다. 마에다 사장은 강연회를 통해 자신의 창업 성공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밝혔다. 다음은 강연 요지.



우동은 일본인의 ‘국민 음식’이라고 할 정도로 보편적인 음식이다. 그래서 점심시간이면 우동을 먹기 위해 직장인이 늘어서 있는 것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다. 창업 전 여느 때처럼 가가와현의 한 우동집 앞에 줄을 서 있다가 문득 손님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졌다. 잘 되는 우동점을 7개 선정해 카운터 앞에서 하루종일 손님 수를 세어 봤다. 어느 작은 우동집의 경우 부부가 운영하는데 하루 평균 1,000명의 손님이 찾아온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작은 우동점 하나의 매출 규모는 생각보다 컸다. 프랜차이즈점을 해도 승산이 있겠다는 결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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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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