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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부럽지 않다” 2등 기업의 성공학 

후발 기업들의 성공비결… 1등기업 벤치마킹, 철저한 차별화, 새로운 가치 창조가 키워드 

외부기고자 이석호 lukoo@joongang.co.kr
햄버거나 피자를 먹을 때 대개 콜라를 곁들여 마신다. 대부분 코카콜라다. 종이나 봉투를 붙일 때 쓰는 스카치테이프는 3M에서 만든 투명 테이프다. 주부들이 많이 쓰는 다시다나 미원 등도 모두 상품명이다. 코카콜라·스카치테이프·다시다·미원처럼 소비자들의 의식 속에 깊숙이 박혀 있지 않더라도 선점효과를 누리는 기업은 많다. 세계 최초로 가솔린차를 개발한 벤츠는 여전히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고, 듀폰은 화학 섬유의 세계적 강자다.



한국에도 이런 기업은 많다. 이동전화 011, 이메일의 한메일넷(hanmail. net), 할인점의 이마트 등이다. 남들보다 앞서 제품을 내놓아 선점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시장 1등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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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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