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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화재 자동차보험 카네이션… “사고 안나면 보험료 10% 되돌려줘” 

두달 만에 2만6천건 판매 

이혜경 vixen@joongang.co.kr
카네이션 보험은 무사고 1년이면 보험금의 10%를 돌려준다. 자동차보험 가입자는 차 사고가 나야 보험금을 받는다. 그러나 실제 사고가 나는 차량은 전체 보험가입 차량 1,400만대의 20%인 280만대에 불과하다. 나머지 80%를 차지하는 1,120만대의 무사고차량 운전자들은 보험료를 꼬박꼬박 낼 뿐이다. 보험료가 아깝다는 생각도 할 만하다. 이런 가운데 신동아화재가 무사고 차량에 대해 보험료의 일부를 되돌려 주는 환급형 자동자보험 상품인 ‘카네이션’을 내놓자 운전자들의 귀가 솔깃해졌다.



카네이션은 자동차보험 가입자의 80%가 무사고 운전자라는 데 착안한 상품이다. 사고 없이 계약 기간이 끝나면 가입 금액의 10%를 돌려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카네이션의 연평균 보험료는 약 47만1,000원. 보험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고가 없으면 납입 금액의 10%인 4만7,100원을 통장에 입금해 준다. 이렇게 보험료를 돌려주는 자동차보험은 카네이션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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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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