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국내 최대 레미콘 공급업체 유진그룹… 디지털 미디어로 제2 도약 채비 

전문경영인 영입 중견그룹 체제 갖춰 

이석호 lukoo@joongang.co.kr
유진그룹의 콘크리트 공장에서 레미콘 차량이 작업을 하고 있다.유진그룹은 소비자들에게 낯설다. 그룹의 주력 사업인 레미콘이나 시멘트가 재료 산업인 데다 케이블방송 사업마저도 프로그램 공급자(Program Provider)가 아닌 망사업자(System Operator)이기 때문이다. 중간재이거나 유통망을 소유하고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유진그룹의 제품을 직접 만나 볼 기회가 거의 없는 셈이다.



소비자에겐 낯설지만 재계에서는 유진그룹을 주목하고 있다. 우선 유진그룹은 국내 최대 레미콘 유통업체인 유진종합개발을 소유하고 있다. 또 부천시·인천시·서울시 은평구 등지에서 케이블TV망을 운영하는 드림씨티방송은 매출액 대비 경상이익률이 30%에 달할 정도로 탄탄하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583호 (2021.05.0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