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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곤중 HTC 사장…“호텔 운영도 아웃소싱 시대” 

 

이혜경 vixen@joongang.co.kr
김곤중 HTC 사장불황 때문에 고전 중인 호텔·리조트 등 숙박업계에서 해외 진출로 활로를 찾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요즘 들어 고급 호텔이 부족한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호텔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하는 이들이 많다. 호텔·리조트 운영 대행회사인 HTC의 김곤중(49) 사장은 이런 움직임을 포착하고 “해외 호텔사업에 대한 준비부터 운영까지 대신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HTC는 1997년 신라호텔 출신 호텔리어들이 독립해 만든 회사다. 이곳에는 오크밸리, 제주 신라호텔, 보광휘닉스파크 등 대형 숙박시설의 건설기획부터 오픈까지 두루 경험한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는 게 최대의 강점이다. 현재 이 회사는 오크밸리, 국민연금 청풍리조트 등 다섯 곳의 숙박시설을 위탁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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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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