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탁 휴넷 사장월급쟁이들에게 직장은 어떤 의미일까? 자아를 실현하는 곳, 아니면 단순히 일을 하고 밥벌이를 하는 곳일까. 모두에게 다른 의미를 지닌 곳이 직장이지만 안타깝게도 이곳을 행복한 곳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그리 많지 않을 듯싶다.
이런 상황에 “행복한 직장부터 만들자”고 부르짖는 사람이 있다. 온라인 경영교육 전문기업인 휴넷의 조영탁(41) 사장은 최근에 펴낸 『행복한 경영 이야기』(휴넷 刊)라는 책에서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드는 것이 경영자의 첫째 덕목”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2003년 10월부터 50만명의 회원을 상대로 ‘행복한 경영 이야기’라는 이름의 e-메일을 매일 보내 왔는데 최근 이를 모아 책으로 출간했다. 공감하는 사람이 많아 이 책은 한 달여 만에 2만권 이상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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