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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보 DY인터내셔널 대표…“보석함에도 매스티지 바람 분다” 

 

이상재 sangjai@joongang.co.kr
이교보 DY인터내셔널 대표최근 소비재 시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대에 감성적 만족을 추구하는 ‘매스티지(masstige)’ 바람이 거세다. 고급 명품(prestige goods)의 이미지와 대중적(mass) 실속을 모두 챙기겠다는 트렌드다. 이교보(35) DY인터내셔널 대표는 “보석함에도 매스티지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장담한다.



“그동안 보석함 시장은 1만~10만원대의 저가품과 수백만원대 명품 브랜드로 양분화돼 있었습니다. 장미목으로 만든 300만원대 수제 보석함도 나와 있지만 실용성이 낮아요. 연간 3000억원이 넘는 혼수예물 시장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시장’이 비어 있었던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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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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