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종 우리홈쇼핑 사장.옛날 개성상인들은 얼마나 파는가보다 얼마나 남기는가를 중시했다고 한다. 겉모양보다 실속을 택했던 것이다. 국내 홈쇼핑 업계에서 후발주자에 속하는 우리홈쇼핑 정대종 사장도 그점에 있어서는 개성상인과 비슷하다. 그는 “우리의 차별화 포인트는 실속”이라고 주저 없이 말한다.
“매출액은 선두업체에 비해 많이 떨어지지만 이익 면에서는 결코 뒤지지 않습니다. 실속으로 치면 아마 가장 앞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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