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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아파트 공급 줄어 경쟁률 더 높아질 듯… “동판교로 갈까, 서판교로 갈까” 

성남 거주자 106대 1의 경쟁 

외부기고자 서미숙 중앙일보 기자 seomis@joongang.co.kr
모 신도시 아파트 분양 발표장에서 청약 신청자들이 당첨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정부는 판교 분양이 과열 조짐을 보이자 대책 마련에 부심하다. 판교 대책을 발표하는 이해찬 총리(오른쪽).전 국민의 ‘로또 부동산’ 판교 신도시 아파트의 분양 윤곽이 잡혔다. 공급물량이 확정되고, 6월 중순 분양할 판교 공공택지 분양가가 결정되면서 일반 아파트 예상 분양가도 속속 나오고 있다. 건설업계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전용 25.7평(85㎡) 이하 아파트 분양가가 1000만원, 분양가·채권 병행입찰제를 하는 전용 25.7평 초과는 평당 1500만원이 넘을 것으로 본다.



이 정도면 현재 분당 등 주변 시세와 지리적 여건을 감안할 경우 적지 않은 시세차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하지만 당초 예상보다 공급물량이 줄어들어 당첨 경쟁률은 더 높아지게 됐다. 무주택 우선 공급의 기회가 없는 통장 가입자들은 판교 외의 다른 지역으로 눈을 돌리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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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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