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선 한국성과향상센터 사장.지난 2000년 가을 이랜드 헌트사업본부장으로 있던 김미선(38)씨는 한 생식업체로부터 영업부장 자리를 제의받았다. 연봉도 후하고 생식 시장이 막 떠오르던 때라 “열정으로 똘똘 뭉쳐 있다”고 자부하는 그로선 꽤 솔깃한 자리였다.
그런데 막상 그가 선택한 직장은 한국리더십센터였다. 이 회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으로 유명한 프랭클린 코비사의 한국 파트너. “다른 이유는 없었어요. 리더십센터와 거래를 하던 선배가 권유한 것인데 ‘다른 사람의 성공을 도와준다’는 슬로건이 귀에 쏙 들어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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