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석 비즈니스유엔 원장.창업 열기가 많이 수그러들긴 했지만 샐러리맨들의 가슴속에 사라지지 않고 있는 게 바로 소자본 창업이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보면 막막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성패를 좌우하는 상권 분석은 초보자들에게는 커다란 벽이다. 목을 잘 잡아야 하는데 이게 쉽지 않다. 그런데 이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businessun.com)가 등장했다. 창업 컨설턴트 1세대라고 할 수 있는 이형석 비즈니스유엔 원장이 1997년부터 9년을 매달린 끝에 개발한 ‘착착상권분석’이 그것이다.
사이트를 보면 이 원장이 고생한 진가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 목동에서 삼겹살 가게를 하고 싶은 이들은 몇 번의 클릭으로 원하고자 하는 상권의 자세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목동 상권의 연령별 인구 수와 월 소득, 차종별 보유대수, 경쟁 점포의 개수 등은 물론이고 그 지역의 쇼핑성향, 학교 수, 매물 점포 현황까지 마치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모니터에 늘어선다. 이뿐만이 아니다. ‘추천업종’을 선택하면 관련 우수 프랜차이즈에 자동으로 연결되고 전화를 하면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초보자용과 전문가용도 따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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