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각으로 본다면 웹2.0 시대가 온다고 봐야죠. 이 큰 흐름 자체가 도전해볼 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IT업계 사람 치고 ‘장병규’라는 이름을 모르면 시쳇말로 간첩이다. 그는 네오위즈 공동 창업자며 2대주주다. 그런 그가 지난해 5월 ‘네오위즈 검색TF’팀을 분사 형태로 가져나와 ‘첫눈’이라는 회사를 차렸다. 분사라지만 사실상 창업이다. 회사 지분의 10% 정도만 네오위즈가 갖고 있을 뿐 나머지는 모두 장 대표의 사재 출연으로 투자가 이뤄졌다. 그는 “2년 동안 딱 100억원만 투자한다고 결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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