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간 100%나 오른 항공요금을 ‘확’ 내려,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겠습니다.”
6월 5일 국내 제3의 정기 운송사업 민항으로, 서울∼제주 취항을 처음 한 제주항공의 주상길 사장. 그는 취항의 의미를 제주 경제의 활성화에 두었다. 사실 제주도와 항공사업은 불가분의 관계다. 항공 교통은 제주도와 육지를 이어주는 주 교통 수단이다. 하지만 대한항공 등 양대 항공사의 독과점 및 지속적인 항공요금 인상으로 말미암아 제주도민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됐다. 관광객의 감소까지 빚어졌다. 지역 경제 침체가 가중되자 제주도가 직접 출자해 지역 항공사(제주항공)를 설립한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