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형제 간 유산 다툼으로 노부모를 냉골에 방치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거나 모 재벌가 형제들이 역시 상속문제로 재판을 벌이고 있다는 얘기들이 심심찮게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다.
분쟁의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결국 ‘재산’으로 압축된다. 화목하던 형제나 자매 사이에 뜻하지 않게 재산을 놓고 싸움이 일어난다는 것은 아마 인간의 본성이 선하기보다는 악하다는 이른바 성악설의 이론을 뒷받침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