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기업불편신고센터에 근무하는 최상철 감사관은 원래 노동부 근로감독관을 20년 가까이 지낸 노동 전문가다. 하지만 그는 얼마 전 ‘기업 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라는 제목으로 책을 썼다. 주변에서는 ‘노동하는 사람들이 눈물을 흘릴 때’를 써야 하는 것 아니냐는 항의도 받았다. 그러나 최 감사관은 “이 땅에서 기업 하는 일이 얼마나 힘든 일이고, 훌륭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업에 대해 상당히 긍정적인 시선을 가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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