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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다 된 음식을 돈으로 낚아채다니…” 

허삼수가 전화해서 현대로 간 프라이스 사장 돌려보내…요정 접대 때 동아로 결정
최원석의 리비아 개척 ⑨ 

이호·객원기자·작가 leeho5233@hanmail.net
▶86년 11월, 서울 서소문 동아건설 본관 8층 회장실에서 요르단 아랍뱅크 소만 회장과 담소하는 최원석 회장. 소만 회장은 리비아 공사를 동아건설이 수주할 수 있도록 막후에서 지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비화는 언제나 새로운 역사를 담고 있다. 동아그룹이 단일 공사로는 세계 최대라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를 수주했고, 지금도 절룩거리면서 진행은 되고 있지만 그것이 관심사항의 핵심은 아니다. 세계적인 건설사들이 동아건설은 아예 1차 선정 대상에도 끼지 못할 것이라 했던 예상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이른바 ‘최원석 함대’가 다크호스로 등장할 수 있었던 내막이 흥미로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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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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