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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교수님 부인은 왜 외로울까 

 

곽대희 비뇨기과 원장
요즘은 명문대학에 들어가야 사회적 성공이 달성된다는 믿음 때문에 공부가 학생들에게 최고의 가치가 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인생을 살면서 보면 공부가 그렇게 절대적인 것은 아니고 그보다 중요한 것들이 얼마든지 눈에 보인다.



그러나 혼기를 앞둔 부모들이나 당사자의 눈에는 이런 예외적 사항들이 눈에 잘 들어올 리 없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이 가는 직업상의 종착역은 교수가 되는 것인데, 이런 사람은 아내에게 그다지 마음에 쏙 드는 인생의 반려자가 아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림의 떡’ 같은 존재일 뿐 실속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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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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