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외환위기 이후부터 2007년 현재까지 10년간 국내 창업시장에서 반짝하고 등장한 사업들은 공통된 특징이 있다. 원재료 가격이 싸고 사람들이 꾸준히 찾는 아이템이 창업의 소재로 자주 활용된다는 점이다. 닭을 이용한 각종 프랜차이즈가 좋은 사례다.
97년 이후 지난 10년 동안 닭갈비집(99년), 찜닭(2000년), 간장양념치킨(2002년), 불닭(2004년) 등이 봇물처럼 생겼다 사라졌다. 시장 접근이 쉽다 보니 너도나도 뛰어드는 바람에 공급 과잉을 초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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