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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투자자들 미국 탈출 러시 

달러 패권시대 막 내리나
美 유가증권 1630억 달러 매각…전 세계 인플레이션 경고등 

채인택 중앙일보 기자 ciimnccp@joongang.co.kr
▶달러 약세로 대미 외국인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미국 증시가 하락했다. 뉴욕 증권거래소의 한 중개인이 피곤한 듯 손으로 얼굴을 문지르고 있다.미국 달러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는 걸까. 미 달러화의 가치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기축통화인 달러화에 대한 불신이 확산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을 부를 수도 있는 긴박한 상황이다.



달러화는 10월 18일 유로당 1.4310달러까지 하락해 역대 최저치로 가치가 떨어졌다. 달러화 가치는 유로화가 출범한 1999년 1대 1로 출발했다. 달러화는 올해 들어 유로화에 대해 7.6%, 엔화에 대해 2.9%가 각각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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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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