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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적 판단 뛰어난 M&A 귀재 

2위 오른 강덕수 STX그룹 회장
7년 만에 매출 40배로 껑충…중공업 호황에 맞춰 ‘선택과 집중’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강덕수(가운데) STX그룹 회장이 지분을 인수한 노르웨이 아커야즈 회장단과 지난 11월 14일 경남 진해 조선소에서 만났다.강덕수 STX 회장이 ‘올해의 CEO’ 2위에 오른 것은 이례적이면서도 예견된 일이다. 강덕수라는 인물은 아직은 일반에 낯설다. 그러나 올 한 해 그와 STX그룹이 이룬 성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STX그룹은 창업 7년여 만에 ‘수주 규모 17조원, 매출 10조원’을 바라보는 한국의 대표 중공업 그룹으로 성장했다. 국내 재계 역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성장한 그룹이면서 2000년대 이후 성장한 그룹 중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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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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