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맨땅에 ‘자본의 해방구’ 만들다 

마카오에 왜 돈이 몰리나
중국 정부는 철옹성 카지노 독점권 없애…세계적인 샌즈·갤럭시·윈 등 앞다퉈 진출 

▶지난해 8월 개장한 세계 최대 베네시안 카지노 & 리조트. 1층 카지노는 축구장 3개 크기와 맞먹는다.

지난해 11월 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쯤 중국 광둥성 주하이(珠海)와 마카오를 구분해 놓은 궁베이(拱北) 국경에는 수천 명의 인파가 줄을 서 있었다(정확히 말하면 마카오도 중국의 한 지역이니 출입국은 아니지만 외국인은 여권과 비자를, 중국인은 여행 허가증을 제시해야 하니 사실상 국경에 가깝다). 최근에 새로 지어진 궁베이 국경 건물은 주변지역과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모던하고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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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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