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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자리’에 새로운 제국 세운다 

손복조의 야심 찬 귀환
6월께 자본금 300억의 증권사 설립…맞춤식 투자 서비스가 주 업무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영원한 증권맨 손복조 전 대우증권 사장이 돌아왔다. 이번엔 전문경영인(CEO)이 아닌 오너로 변신했다. 직접 증권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는 것. 그는 이미 금융감독원에 증권사 설립 예비신청서를 제출했으며, 회사 이름도 정했다. 황소 자리를 뜻하는 토러스(TAURUS)증권이 손 사장의 컴백 무대.



손 사장은 IMF 이후 사세가 기울던 대우증권을 되살린 주인공이다. 2004년 대우증권 사장에 취임한 그는 3년 만에 증권사 전통 업무라 할 수 있는 주식중개(브로커리지) 부문에서 대우증권을 1위 자리에 올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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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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