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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만의 리그에 황혼이 진다 

‘모피아 제국’ 몰락하나
정부 기관장 선임 때 관료 배제 원칙 … 금융위 등 인사에서 현실로 드러나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모피아’(Mofia)가 혹독한 시련의 계절을 맞을 것 같다. 모피아란 옛 재무부(MOF, 현 기획재정부)와 마피아(Mafia)를 합성한 말로 개발연대 이후 정부 산하기관장을 싹쓸이한 파워 집단이다. 이들은 끈끈한 선후배 관계를 바탕으로 감독당국과 금융공기업들을 장악하면서 모피아 제국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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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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