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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피아’ 나가고 ‘민간’ 들어오나 

금융공기업에 부는 인사 바람
김창록 총재·박병원 회장 교체 확실시 … 후임에 황영기·이팔성씨 하마평 

임상연 기자 sylim@joongang.co.kr
▶정부의 금융공기업 물갈이가 본격화하면서 교체가 유력시되는 자리에는 벌써부터 후임 하마평이 무성하다. 사진은 산업은행·우리금융 등의 기관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이팔성 서울시향 사장과 황영기 전 우리은행장.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다.” 금융공기업에 대한 정부의 강도 높은 인적 쇄신 작업으로 금융권이 술렁이고 있다. 정부 방침대로 총선 이후 대다수 금융공기업 기관장은 사의를 표명하고 재신임을 기다리고 있다. 산업은행, 우리금융 등 일부 금융공기업의 경우 벌써부터 후임 하마평이 무성하다.지난 4월 12일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를 시작으로 사표를 제출하거나 사의를 표명하는 금융공기업 기관장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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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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