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전사는 실패를 두려워 않는다 

로마 역사에서 배운다
산적 무리로 출발해 거대 제국 건설 … 철저한 실력주의로 과감한 도전 유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파트너 kyekim@deloitte.com
경제학에는 ‘자원의 저주(Resource Curse)’라는 말이 있다. 지하자원이 풍부하면 경제 발전이 더디고 사회 갈등도 심한 후진국에 머물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세계를 둘러보면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수긍할 수 있다. 풍부한 물질적 조건도 이를 활용할 정신적 요소가 부족하면 성공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역설적 현실이다.



반대로 기업가 정신은 자원이나 주변 여건에 의존하지 않는다. 기업가 정신이 투철한 개인은 불리함을 유리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꿀 줄 안다. 일찍이 세계를 지배했던 로마제국 역시 기업가 정신이 충만했던 사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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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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