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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대질보다야 대화가 낫지 

SK케미칼 40년 무분규 비결
매일 한 시간씩 노사 얼굴 마주하기 … 5월엔 노조 제안으로 노사평화선언 

박미숙 기자 splanet88@joongang.co.kr
▶김창근 부회장(왼쪽에서 다섯째)과 노조 간부들이 지난 5월 노사평화 선언을 한 후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국내 최초의 신약 개발 기록을 세운 SK케미칼. 정밀화학과 생명과학산업을 주로 다루는 첨단 기업이다. SK에너지, SKC와 함께 SK그룹의 3대 제조사로 꼽힌다. 지난해 매출은 2조원. 내년 7월 1일로 40년 역사를 맞게 된다. 지난달 ‘노사평화선언’을 했으니 내년이면 40년 무분규 기록도 세우게 됐다. 반 세기 가깝도록 무분규를 지킬 수 있었던 비결을 분석했다.기업도 생물이다. 살아남기 위해 진화와 퇴화를 거듭한다. 내년이면 40년 기업이 되는 SK케미칼도 생존의 법칙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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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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