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촛불’을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라 

쇠고기 재협상 어떻게 할까
미국이 놀랄 만한 과감한 인적 쇄신 필요 … 재협상으로 양국 새로운 이익 만들 수도 

김기홍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협상 컨설턴트 gkim@pusan.ac.kr


촛불 시위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부는 조심스러워 하지만 이미 ‘쇠고기 정국’은 재협상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한 번 실수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두 번째 실패는 용납될 수 없다. 재협상 국면에서 정부는 어떻게 협상에 임해야 할까? 재협상을 관철시키기 위해 우리가 쓸 수 있는 무기는 무엇일까? 협상전문가 김기홍 교수가 이코노미스트에 긴급제언을 해 왔다.“역사의 현장이 불같이 타오르는데…(중략)…나도 나가 촛불을 들겠다.”

누가 한 말일까? 동맹휴업을 결정한 대학생, ‘우리는 바보가 아니다’라고 외치는 10대, 직업을 잃고 길거리를 헤매는 실직자나 중소기업가, 민노총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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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3호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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