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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5호 (2008.07.1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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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빈-이윤우 투톱 체제 가동
뉴 삼성 누가 이끄나
계열사별 자율 경영 … 큰 투자는 투자조정위원회에서 조율
이석호 기자 luk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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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이건희 회장이 퇴장한 삼성그룹은 어떻게 될까? 창업 이래 70년간 이병철, 이건희로 이어지는 단일 오너 중심체제 기업문화가 시험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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