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자유화(open sky) 시대입니다. 항공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경쟁력을 확보할 수 없는 때라는 이야기입니다.”홍순만 국토해양부 항공안전본부장은 항공 자유화 시대에서 생존하기 위한 선결조건으로 ‘안전’을 꼽았다. ‘항공안전’의 안전벨트를 단단히 매는 게 최우선 과제라는 것이다.
홍 본부장은 “항공안전이 허약하면 국가위신이 추락할 뿐 아니라 해외 노선 증편에서 불이익을 받는 등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을 뒤로한 채 돈벌이만 앞세웠다간 국제적으로 큰코다친다는 얘기다.그렇다면 최고의 항공안전국은 어디일까. 세계적 항공사 루프트한자를 보유하고 있는 독일일까, 아니면 연간 여객수송 2147만 명에 빛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미국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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