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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철도로 새 실크로드 연다 

이명박의 ‘러시아’ 공략
북한 자발적 참여 유도 … 한국-러시아 중심의 극동경제권 구상
곽재원의 ‘21세기 공간 경제학’ 19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kjwon@joongang.co.kr
이명박 대통령이 현대건설 회장을 맡고 있을 당시 만난 적이 있다. 1989년이었다. 당시 내가 근무하던 종합상사 닛쇼이와이(日商岩井)는 현대조선과도 상당한 거래를 하고 있었다.



어느 날 서울지점으로부터 이 회장이 방일하는데 꼭 만나보라는 메시지가 들어왔다. 시나가와(品川)의 호텔에 가니 이 회장 이하 여러 명의 간부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야기가 길어지며 화제는 소련 시장의 근황으로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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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7호 (2008.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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