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전문가가 예측하는 2009년 국내 증시는 ‘상저하고(上低下高)’로 요약할 수 있다. 상반기는 변동성 장세가 지속될 것이고 하반기에는 점차 안정을 찾아갈 것이라는 전망이다.
요즘 들어 상반기에 또 한 번 위기가 닥쳐올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그러나 올 한 해가 다시 찾아오기 힘든 투자 기회라는 데는 이견이 별로 없어 보인다.
국내시장은 준선진국으로 이머징 리스크는 낮은 반면 선진국 대비 높은 수익 달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경기부양을 위한 정책효과의 가시화, 연기금의 주식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하락에 따른 물가안정, 외국인 매도세 진정 등 긍정적인 요인으로 인해 반등의 폭을 키울 여지와 바닥에 대한 지지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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