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제조업계의 가장 큰 이슈는 바로 공급망(Supply Chain)이다. IBM은 전 세계 유수 기업의 공급망 관리 책임자(CSCO) 400명과의 인터뷰를 통해 공급망의 주요 어젠다를 도출했다. 제조업체들이 공급망 혁신을 위해 어떤 것을 갖춰야 할지, IBM이 진행한 이번 연구 보고서를 통해 5회에 걸쳐 알아본다.
#1. IT 기업 시스코는 2008년 중국의 대지진에도 불구하고 매출에 피해를 크게 받지 않았다. 사건 발생 몇 시간 만에 어느 공급사, 제조사, 물류 센터가 얼마나 영향을 받았는지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 파급효과를 계산해 냈다. 이런 발 빠른 대응이 가능했던 것은 유연성 지표(Resiliency Index)를 활용한 공급망 관리 프레임워크가 개발돼 있었기 때문이다.
#2.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소매 업체인 뉘앙스 그룹은 호주 면세점에서의 적정 재고량 관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재고 추적과 주문 방식을 자동화된 재고 최적화 시스템으로 교체하면서 이런 골칫거리를 일거에 해소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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