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r Story

未完으로 끝난 ‘버림의 정치’ 꿈 

“노무현 전 대통령 25일 새벽 투신·서거 … 모두에게 ‘자학의 시간’ 필요할 듯” 

허의도 이코노미스트 편집장
1. 버림의 정치…극단의 선택



버림의 정치가로 불렸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5월23일 새벽, 경남 김해 봉하산 바위에서 투신•서거했다. 63세. 의원직을 버리고, 정치적 보스를 버리고, 당선 가능한 지역구를 버리고, 권력을 버리고…그렇게 버려 가장 큰 것을 얻었던 노 전 대통령이건만 이번에는 한번 버리면 다시는 돌이키지 못하는 목숨을 스스로 포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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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9호 (2009.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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