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es

“지속 성장은 신제품 혁신에 달려” 

개발부서 간 협업과 통합으로 시너지 높여야
IBM 공급망 보고서 ④ 제품 개발은 원스톱으로 

김종건·한국IBM 글로벌비즈니스서비스 수석컨설턴트
기업의 목적은 이윤추구에 있다. 이를 위해 기업은 영업력을 동원해 시장의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또 기업 내부 업무 효율을 높여 기업의 활동 비용을 줄여 나가기도 한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신제품 개발은 특히 미래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부분의 CEO는 향후 5년 내에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신제품 개발의 혁신에 있다고 생각한다. 신제품 개발은 어떤 순서로 이뤄지는가? 먼저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정의해야 한다. 그 다음 이를 충족하는 제품을 설계한다. 이어 시제품을 제작해 이를 검증한 후 완제품을 만들어 출시한다.



신제품은 고객에게 적정한 가치를 제공할 때 기업에 수익을 안겨준다. 그러나 많은 기업은 신제품 출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품 개발의 실패는 제품 개발 활동의 특수한 환경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기업활동 가운데 생산, 구매, 영업 등의 활동은 단일한 기능을 가진 조직에서 수행될 수 있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986호 (2009.05.12)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