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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할 시간이 많지 않다 누군가의 꽃이 돼야 하리 

신현림이 읽어주는 시 한 편 

신현림 시인·사진작가

"너없으면 못살 것 같다”는 말을 해본 적 있나요?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들 것 같은 사람을 일생에 한두 번쯤 만나지 않을까요. 하지만 아주 없는 쓸쓸한 경우도 많지요. 시국이 어수선하지만, 잠시 아프고 지순한 사랑얘기들로 가슴 촉촉히 적셔보겠어요.



어느 60 된 여성은 20대 때 첫사랑의 남자가 이민 가서 헤어진 후 그 실연의 아픔으로 결혼도 안 하고 살아왔단 얘길 들었어요. 절세미인이라니, 왜 더 안타까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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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2호 (200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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