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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뜬다고 미국 죽지 않는다” 

존 아이켄베리 프린스턴대 우드로 윌슨 스쿨 석좌교수
미국의 힘 곧 재확인 … 한국, 힘의 균형점 돼야
세계 석학 특별인터뷰(2) 

임성은 기자·lsecono@joongang.co.kr
지난해 가을 금융위기로 미국은 추락하는가? 중국과 권력 분점이 불가피한가? 현재 국제사회는 뜨고 있는 중국과 미국의 힘겨루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국제정치 분야 거장 존 아이켄베리 교수를 만나 향후 국제정치 향방에 대해 들어 봤다.
영어냐 중국어냐. 다섯 살이 된 딸 하나에게 외국어 하나쯤 완벽하게 가르쳐주고 싶은 김정화(40)씨의 요즘 고민이다.



“영어는 기본이라고 하지만, 남들도 다 배우니 차별화가 되지 않을 것 같고 중국이 앞으로 미국보다 힘이 세진다고 하던데 중국어를 배워두면 쓸모가 클 것 같아요. 그런데 중국인들은 영어를 다 잘한다면서요? 그냥 영어 하나 제대로 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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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호 (2009.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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