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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메가시티 전략으로 新삼국시대 열자” 

‘역동적 균형론’ 펴는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
중앙집권·나눠먹기식 지역발전 한계 직면 …‘균형발전’ 넘어서야 

이재광 경제전문기자·지역연구센터 소장·imi@joongang.co.kr
경기도가 끌고 가는 메가시티 전략. 현 정부가 의욕적으로 가져가는 ‘5+2정책’과는 여러 면에서 다르다.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이 그 이론을 만든 주역이다. 그가 주목 받는 이유다.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 실무기구인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가 본격적으로 활동할 즈음 그는 현 정부의 지역발전정책이 여전히 ‘중앙집권’과 ‘나눠먹기식’이어서 참여정부의 균형발전정책과 크게 다를 게 없다고 날을 세운다.
경기도가 ‘메가시티’를 강력하게 밀고 나간다. 수도권 규제를 확 풀고 행정구역을 뛰어넘는 메가시티 개념으로 가야 국제경쟁력이 있다는 얘기다. 이것이 또한 세계적인 추세와도 맞는다고 강조한다.



좌승희 경기개발연구원장은 이 이론의 토대와 뿌리를 만든 사람이다. 한국은행에서 사회 첫발을 내디딘 그는 미국 연방준비은행과 한국개발연구원을 거친 뒤, 한국경제연구원장을 지내는 등 경제전문가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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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호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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