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전지업계의 대부 스정룽(施正榮·46) 회장. 2007년 초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의 선테크파워(Suntech Power) 본사를 찾아 그를 만났다. 당시 그는 분명한 메시지 하나를 던졌다.
“환경오염과 에너지 부족이 극심한 중국은 이것밖엔 대안이 없어요.” 태양전지판 하나를 들어 보였다. 2년 여가 흘렀다. 세계 5, 6위권이라던 선테크파워는 미국 퍼스트솔라(First Solar)와 어깨를 견주는 글로벌 2위 기업으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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